2015. 10. 24.

만만치 않았지만 죽창에


만만치 않았지만 죽창에 비하면 훨씬 짧아보였다. [분노는 사람을 강하게 하지....] 무전은 진원청을 스쳐지나가며 이런 말을 흘려보냈다. 그러나 진원청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회의감으로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. 당운혜는 힘없이 서 있는 진원청을 뒤로 잡아당겼다. [잘하셨어요!] 진원청의 사기를 북돋아주려 한 말이지만 오히려 진원청에게는 역효과였다. 진원청은 잔뜩 풀이 죽은 눈으로